매매일지 '21.3.8

다시 코스피는 3000아래로...오늘도 열심히 팔아치운 개관...국채금리는 계속 치솟아 오르고 있다. 생각보다 경제 회복이 빠를 거라는 매우 좋은(?) 소식이 들려오는데 반해 주식 시장은 금리 상승 우려로 후퇴하고 있다. 

오늘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1.6까지 치솟은 상태이다. 미국 나스닥 선물도 하방으로 직진하고 있고 당분간 연준도 블랙아웃 기간이기 때문에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언급도 할 수 없다...후후 이대로 네마녀의 날까지 간다면 우리 모두가 우려하던 급락장이 한번 펼쳐질지도??? 코스피는 고점대비 약 -8~10%수준인데...음 더빠질수도 있겟다.  

지금은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고 4월 보궐선거 테마, 대선 테마주들 외에는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이럴 때 계좌를 한번 살펴보고 내 포트폴리오가 과연 잘 구성되었는지 점검하면 좋을 것 같다. 1~2개월 주식할 사람아니고 단타쟁이가 아니라면 길게보고 눈여겨봤던 비싸서 못샀던 종목들을 이 기회에 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결국 꾸준히 시장에 투자한 사람이 좋은 수익을 낼 수 있다. 큰 그림에서 봤을 때 지금의 하락은 정말 미세한 조정(?)이라 나중에는 보이지도 않을거다. ㅎㅎ 진짜 빅이벤트(미중 무역전쟁, 그리스 파산, 브렉시트, 코로나)정도의 급락 조정이 아니면 대부분 기억도 못한다. 금리?? 이런거 뭐 그냥 스쳐지나가는 정도아닐까?? 시장이 거품이라면 빠질 수도 있겠지만 유동성 장세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 주식은 솔직히?? 너무 저평가였잖아!!! 지정학적 리스크가 너무 컸어!!!

3,000대에서는 놀아주자 이제 ㅎㅎ 코스닥은 900대~ 이게 딱 적당한 수준인듯?? 

 

오늘 계좌 체감 하락 수준은...꽤큰데 지수는 덜빠진 느낌이네 ㅎㅎ 버릴 것들은 없는 것 같은데...흠 고민 좀 해봐야겠다.